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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묘수가 아닌 꼼수다. 박용진 의원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와 관련한 민주당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서도 전해 드린 것처럼 오늘 국회 상황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수용이 될지는 저희가 좀 지켜봐야 될 상황인 것 같은데 어쨌든 민형배 의원 탈당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인 점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비판이 상당히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김상일]
이제 서서히 나오고 있죠. 처음에는 박지현 비대위원장, 김해영 전 최고위원, 이런 분들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조응천 의원과 이소영 의원 그리고 김병욱 의원, 이런 분들이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것을 일종의 방아쇠를 당긴 하나의 사건이 뭐냐 하면 민형배 의원의 탈당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이것은 제가 봐도 국민들이 주신 의석을 마음대로 국회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걸 바꾼다. 이런 건 제가 볼 때 맞지 않는 것 같고요.
이것은 민주주의의 대원칙이 있어요. 민주적 거래라는. 그게 뭐냐 하면 이번에 결과를 가지고 우리가 최대한 노력해서 다음 결과는 국민에게 용인을 받아서 우리가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거나 집권을 한다. 이것을 우리가 민주적 거래라고 그러는데 그 민주적 거래를 굉장히 위배하는 그런 행위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민주주의의 원칙을 많이 훼손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늘 중재안을 여야 원내대표에게 전달한 상황인데 조금 전에 저희가 전해 드렸는데 관련해서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검수완박 중재안이 8개 항으로 구성이 돼 있고 직접 수사권과 사법체계 전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 이런 중재안을 전달한 상황이고 수용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 내용이 들어 왔는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민형배 의원이 탈당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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